“美-北, 재미 이산가족 서한 교환 합의”

북한과 미국이 지난 5월 재미 이산가족 10가족의 서한을 시범적으로 교환하자는데 합의한것으로 전해졌다.  


6일 대한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적십자사 고위관계자와 유엔주재 북한 외무성 관계자가 접촉해 ‘적십자 메시지’ 방식으로 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을 추진키로 했다. 적십자 메시시지’는 한 쪽이 이산가족의 신상명세와 메시지를 전달하면 상대국가에서 해당 가족을 찾아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답장을 받아 다시 보내주어 생사확인을 돕는 방식이다.


이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서한을 교환할 예정이며 서한 교환을 추진한 이후에 상봉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봉 절차나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실제로 이 합의가 실행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북미대화에서 북한 외무성이 관련돼 있어 관련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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