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통일 “北 비핵화 과정에서 교류협력 심화될 것”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정상적이고 건강한 남북관계가 된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공법학회 국제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비핵화를 통한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 민족공동체를 이루고자 한다. 그 시작은 북한의 변화”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핵을 내려놓고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한다”며 “비핵화의 과정 속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은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 장관은 “북한은 3대 세습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며 “지금 전 세계가 북한의 미래를 주목하고 있지만 북한은 핵 포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독일의 역사적 환경과 분단구조는 상이하지만 독일 통일은 평화적 통일의 유일한 발자취”라면서 “우리가 독일 통일을 회고하는 것은 통일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고 우리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루기 위한 다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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