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통일장관 취임…“北 인도지원 적극 협력”

현인택 신임 통일부장관은 12일 “북한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통일부장관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인도적 문제에 대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의 국정철학 구현 ▲‘원칙과 기본’을 유지하면서 유연한 자세 ▲지속 가능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 ▲북한의 비핵화 ▲국민적 합의 등의 원칙을 밝혔다.

현 장관은 “남북관계에 있어서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지 않음으로서 많은 부침이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앞으로 공존과 공영의 큰 틀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그것을 대처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매우 유연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이 조건 없이 대화를 재개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제도화된 틀로 만들어, 끊임없이 서로 협력하면서 상호신뢰를 공고히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책임 있는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의제이든, 또 어떤 방식으로든 만나서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 현 장관은 6자회담을 통한 해결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대화의 손을 내밀고, 핵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통일정책과 관련, 현 장관은 “평화통일은 우리 모두가 바라고, 또 아름답게 실천할 수 있는 ‘가능한 꿈’”이라며 “꿈을 이루려면, 목표가 바로 세워 한결같이 실천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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