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WFP에 대북 식량지원금 전달

독일 정부가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세계식량계획(WFP)에 75만유로(약 9억4천만원)를 기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전했다.

WFP 독일사무소의 랄프 쥐드호프 대변인은 RFA와 인터뷰에서 독일 경제협력개발부(BMZ)가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현금을 기부했다면서 “이번 지원이 북한의 식량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쥐드호프 대변인은 “스위스와 호주, 남한 정부에 이어 독일의 지원이 뒤따라 북한에서 식량 지원을 받는 주민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WFP의 식량지원을 받는 북한 주민의 수는 70만명 정도인데 오는 9월에는 약 2백만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WFP에 따르면 독일은 2004년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225만유로를, 2005년과 2006년에는 각 50만유로를 기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