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전문가 “위장, 혹은 실패”

북한이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주장하는 핵실험이 실제로는 위장이거나 아니면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전문가가 11일 밝혔다.

뮌헨 공대의 로베르트 슈무커 교수는 이날 독일 WDR 라디오 방송에 나와 북한이 핵실험이라고 주장한 폭발의 위력이 상당히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재래식 폭약을 터트린 것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기술적으로 실패한 핵실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무커 교수는 “무엇인가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고 “북한은 추가적인 실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더 이상 로켓 기술을 판매해 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켓 전문가인 슈무커 교수는 이란의 무기개발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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