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北영화관계자 베를린영화제 초청”

독일이 북한의 영화 관계자들을 내달 11일 개막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전했다.


라이문트 뵈르데만 한국 주재 독일문화원장은 RFA와 인터뷰에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북한의 조선영화수출입사를 초청했다”며 “이번에 북한 영화가 상영되지는 않지만 북한 대표단이 현대 영화의 흐름을 보고 자료도 수집해 9월에 열릴 평양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는데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영화수출입사는 영화의 수출과 수입 외에 다른 나라 영화회사와 합작, 주문제작, 기술협조 등 교류업무를 수행하는 북한 유일의 국영 영화사이다.


뵈르데만 원장은 또 “올해 제12차 평양국제영화제에 독일도 참가할 계획”이라면서 “또 독일학술교류처의 지원을 받아 북한 의학계 전문인들을 위한 독일어 강좌나 대학 강연, 도서관이나 현대 미디어 산업 분야의 교류 등에 대해 북한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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