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북핵 신고로 日정부 외교적 딜레마”

독일 dpa 통신은 26일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와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 소식을 주요 뉴스로 신속하게 타전했다.

dpa 통신은 북한이 이날 핵신고서를 제출한 뒤 미국도 곧바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하고 이에 대한 중국과 일본, 한국의 정부 및 언론 반응을 차례로 소개했다.

dpa 통신은 특히 도쿄발 기사에서 이번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에 따라 납치 문제를 일괄 해결하려던 일본 정부가 외교적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또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상세히 전한 뒤 연합뉴스를 인용,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플루토늄의 양을 신고했지만 핵무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 관리의 말을 비중있게 실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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