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EU 국가들과 연쇄 양자회담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 EU 집행위, 이탈리아, 스페인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반 장관은 이날 연쇄회담에서 북핵문제를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EU의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함께 한반도 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반 장관은 특히 현재 북핵 6자회담 재개가 지연돼 실망스럽지만 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의 조속한 회담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EU도 북한 설득에 참여해달라고 요구했고, EU측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반 장관은 또 EU측에 2007∼2008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 입후보 등의 다자외교 분야와 관련해 지지를 요청했다./교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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