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회담 잘되어 북핵해결 기대”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18일 “남북 차관급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가 정상화돼 북핵 문제의 해결에 순기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내.외신 정례 브리핑에서 “차관급회담에서 우리측은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면 중요한 제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중요한 제안’은 참가국간 타협점에 근접한 방안 반 장관은 대북 ‘중요한 제안’과 관련, “작년 6월의 3차 6자회담에서 내놓은 안을 기초로 거기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 지를 관계국과 협의하겠다”며 “그 안은 회담 참가국간의 타협점에 보다 근접한 방안으로 서로 받아들일 여지가 충분한 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북핵 문제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 6자회담의 재개가 매우 중요하며 재개되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우리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관급 회담에서 수석대표의 기조발언과 여러차례의 접촉을 통해 핵문제와 관련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하고 6자회담에 조속히 나오기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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