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제주도 6자회동 어려운 것 같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장관은 12일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수석대표간 제주도 회동 개최 여부와 관련, “이달 비공식적으로 추진했던 제주도 6자회동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일정 등을 수행중인 반 장관은 이날 오전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한국은 제 5차 2단계 6자회담의 내년 1월 중순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19일께 참가국 수석대표들이 제주에서 비공개 회동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었다.

반 장관은 이어 6자 회담 일정과 관련, “내년 구정전에는 6자회담이 속개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쿠알라룸푸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