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북핵해법 조율차 워싱턴행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핵 해법 조율차 20일 오전 10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KE 093편을 타고 워싱턴으로 향했다.

반 장관은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적 핵이용권 등을 비롯한 핵심 쟁점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속개될 4차 6자회담에서 실질적인 타결을 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21일(이하 현지시간) CNN과의 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22일에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마이클 그린 국가안보회의(NSC) 선 임보좌관 등과 오찬 간담회를, 이어 존 네그로폰테 국가정보원장과 짐 리치 하원 아 태소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반 장관은 23일 오전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면담하고 오후 4시30분부터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같은 날 주미 대사관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반 장관은 이어 24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쟝 핑 유엔 총회의장과 면담 및 오찬 을 함께 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존 볼튼 유엔주재 미 국대사도 면담한다.

반 장관은 25일 KE 086편으로 뉴욕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4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반 장관의 방미에는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宋旻淳) 차관보와 김 숙(金 塾) 북미국장이 동행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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