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공동문건 타결위해 모든 노력”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31일 “6자회담이 속개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공동문건에 대해 타결을 볼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가진 내외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음달 12일로 시작되는 주(週)에 6자회담을 열자고 제의해 왔으며 속개되는 제4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는 1단계 회의 때의 의견접근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단계에서 (타결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의 중국, 미국 방문과 이종석(李鍾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의 러시아, 일본 방문 결과로 비춰볼 때 지난 1단계 회의에서 토의된 내용이 속개되는 회담의 기초가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구체적인 속개 회담 일정과 관련, “의장국인 중국이 참가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 찰스 카트먼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무총장의 퇴임과 관련,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김영목 사무차장 등이 운영을 책임질 것”이라며 “정부는 이미 대북 송전제안을 하면서 신포 경수로 사업은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KEDO는 여러가지 행정적, 법적 조치를 위해 일정기간 존재해야 한다고 보며 이를 이사국들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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