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외교 “北, 부산 APEC참석 어려워”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장관은 8일 올 가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북한의 참석 여부와 관련, “현실적으로 보면 북한이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기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출석, 오는 11월 APEC 회의 때 북한의 옵서버 자격 참석 여부를 묻는 열린우리당 조성래(趙誠來)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가 옵서버는 없다”면서 “(APEC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주의를 해야 하는 대전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 장관은 “이런 문제는 우리 혼자서는 결정하지 못한다. 전체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서 “당장 부산 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은 여러 가지 신중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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