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탈북자 49명 집행유예…조만간 한국행

태국 경찰에 연행된 탈북자 59명 가운데 성인 49명이 29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이들 모두 조만간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태국 법정은 전날 경찰에 연행된 탈북자 가운데 미성년자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성인 49명 전원에게 불법입국죄를 적용,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법정은 그러나 이들에 대한 형 집행을 미루고 이민국으로 송치해 곧바로 추방절차를 밟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민국 수용소에 일시 수용된 뒤 그들이 데리고 온 어린이 10명과 함께 전례에 따라 순차적으로 한국으로 입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에 태국 경찰에 연행된 탈북자 76명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이들은 함께 연행된 미성년자 18명과 함께 추방형식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태국 경찰의 조사 결과 이번에 연행된 탈북자 59명은 대부분 중국을 거쳐 메콩강을 따라 남하하다가 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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