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자국여성 납북설 제기 젱킨스 면담 요청

칸타티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은 북한의 태국 여성 납치설을 제기한 탈북 주한미군 찰스 젱킨스(65)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태국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시하삭 푸앙켓캐우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칸타티 장관이 오는 3월초 일본에 갈 계획”이라며 칸타티 장관은 젱킨스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주도록 일본 외무성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인 아내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젱킨스는 지난해 10월 출간한 일본어 수기 ‘고백’에서 태국 여성 아노차 판조이가 28년전 마카오에서 납북됐다고 폭로했다.

젱킨스는 북한이 아노차를 비롯한 아시아 여성을 다수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아노차는 당시 마카오에서 마사지사로 일하던 중 실종돼 생사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은 앞서 아노차 납북설을 부인했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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