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내주 北무기 운송승무원 기소여부 결정

태국 법무부는 북한산 무기를 제3국으로 운송하려다 억류된 그루지야 국적 화물기 승무원들에 대한 기소 여부를 오는 11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태국 현지 신문인 더 네이션이 5일 보도했다.


이들 승무원은 지난해 12월 북한산 무기 40t을 운송하다 태국 당국에 억류됐으며 1명은 벨라루스인이고 4명은 카자흐스탄 출신이다.


줄라싱 와산타싱 태국 법무장관은 “11일까지 승무원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추방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고 있어 만약 승무원들을 석방하게 되더라도 추방이 아닌 본국 송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줄라싱 장관은 승무원들을 본국으로 송환해달라는 정부측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태국 외무부와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정부측이 공식적으로 송환 요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앞서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정부측이 자국 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승무원들의 본국 송환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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