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압류 북한 무기 최종목적지 확인안돼”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북한산 무기 40t을 운송하다 억류된 그루지야 국적 화물기의 최종 목적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외신들이 최근 입수, 공개한 태국 정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억류된 화물기의 최종 목적지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마흐라바드 공항이고 무기를 선적한 업체는 북한의 `조선기계산업'(Korea Mechanical Industry)’인 것으로 드러났었다.


파니탄 와타나야콘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 보고서 내용과 관련, “보고서에 나와있는 이란은 비행일정에 따른 목적지를 밝힌 것일 뿐”이라며 “이것을 토대로 압류된 무기의 최종 목적지가 이란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파니탄 대변인은 “압류된 무기의 최종 목적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무기 압류 당시 억류된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억류된 무기의 최종 목적지로는 비행경로 상에 있던 스리랑카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이란, 수단, 미얀마, 파키스탄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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