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법원, 北무기 수송 승무원 구금 2차 연장

 태국 법원은 25일  북한산 무기를 적재한 그루지아 국적 일류신(IL)-76기 승무원들에 대한 구금 기간을 추가로 12일 더 연장했다.


 방콕 형사법원은 지난 14일에도 경찰 측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의 구금 기간을 12일 연장한 바 있다.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출신 승무원 5명은 현재 불법무기 소지 협의로 방콕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장 84일까지 구금이 연장될 수 있다.


이들은 현재 화물기의 목적지가 이란이 아니라 스리랑카였으며, 화물 내용도 군사무기가 아니라 석유시추 장비로 알고 있었다는 등의 진술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승무원들에 대한 진술과 압류무기 무기 조사를 종합한 뒤 유엔에 정식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