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법원 北무기 수송기 승무원 구속 연장

태국 법원은 14일 미사일 등 북한제 무기를 운송하다 태국 당국에 억류된 그루지야 국적 수송기 승무원들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방콕 형사법원이 이날 태국 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추가 조사를 위해 승무원들에 대한 구속기간을 12일 연장했다고 말했다.


태국 당국은 앞서 지난 12일 북한의 무기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따라 수송기에서 북한제 무기를 전량 압류하고 조종사 등 승무원 5명을 구속했다.


당시 수송기에는 미사일 등 35t의 북한제 무기가 실려 있었으며 승무원 중 4명은 벨로루시인이고 나머지 1명은 카자흐스탄인으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13일 이들 승무원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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