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군부, 탈북자 정책 좋게 바꿀 것으로 기대”

태국 쿠데타 정권이 탈북 동포나 탈북 난민에 대한 정책을 좋게 합리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지 탈북지원 활동가인 김희태 전도사가 밝혔다.

김 전도사는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쿠데타 정부는 국내 정치상황을 무마하는데만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서 압력을 가하면 이 정권은 철저하게 국제법을 준수하려고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는 쿠데타 정권이 들어선 이후 탈북동포들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비정부단체나 일반 브로커들이 일단 관망사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도사는 최근 태국경찰에 자진출두해 ’난민지위’를 요구했으나 구류처분을 받은 탈북여성 7명의 한국행 여부에 대해 “특별히 미국행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전례에 따라 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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