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北 추가도발 때 국제사회와 단호하게 대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한국으로서는 북한의 핵을 용납할 수 없고 만일 추가도발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이후 북한의 움직임을 보면 추가도발을 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이 전세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2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했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못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최근 북한 도발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안보 차원의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한반도 긴장을 낮추고 평화 안보를 추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생각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뒤 2일 천안함을 방문하는 일정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