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 참가…”북핵 의견 교환”

박근혜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4∼25일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참가한다.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우리 정부는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미국이 주최하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회담 시 북핵 및 핵비확산 문제에 관해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형식의 3국 정상 회동에서 한미일은 북핵과 이에 대비한 3각공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중국의 북핵 6자회담 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청와대는 20일 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주요 핵무기 보유국과 원전 보유국들이 참여하며 2년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는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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