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북한, 도발로 어떤 목적도 달성 못해”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어떤 도발을 한다고 해도 북한이 원하는 그 어떤 목적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하며, 북한의 핵개발 역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63주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 “휴전 이후 지금까지 남북관계에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올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남북 관계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빈틈없는 군사대응태세와 국제사회와의 튼튼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화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치른 희생이 과연 어떤 의미였는지 후세들에게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역사 교육을 바르게 하고 보훈의식을 바로 세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후세들에게 6·25전쟁을 정확하게 알리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음수사원(飮水思源), 즉 물을 마시면서 그 물이 어디서 왔는지 근원을 생각한다는 옛말이다”면서 “저와 대한민국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것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 분들에게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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