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개성공단 국제규범 맞게 운영해야 발전”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해 “개성공단이 국제화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식과 국제규범에 의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해서 개혁개방을 통한 성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도 개성공단을 시발점으로 해서 올바른 선택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개성공단의 제도 운용 개선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서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도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주기업 대부분이 브랜드가 없는 중소 OEM(주문자부착생산) 업체들인데 오랜 가동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대기업들도 도와서 상생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해서는 “어제 최종 명단과 인원이 확정됐다”며 “모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면 좋을 텐데 이번에 상봉하지 못하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이산가족상봉 정례화 계기를 마련하고,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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