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4일 대북 추가제재 발동…사치품 수출 금지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로 검토해온 ’사치품’의 수출 금지를 오는 14일 각의 의결을 거쳐 발동할 방침이라고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산업상이 10일 밝혔다.

일본의 대북 제재조치는 지난달 9일 북한의 핵실험 강행후 북한선박 입항 금지 및 북한상품 수입 전면 금지 등 의 조치를 취한데 이어 두번째다.

또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부터 따지면 만경봉호 입항 금지와 금융제재 등을 포함, 4번째로 취하는 제재조치다.

아마리 경산상은 “다음 각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품목에 대한) 선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제재효과를 높이기위한 선별) 작업은 미국을 비롯해 관계 각국과 협의를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치품의 수출 금지조치는 특권을 이용해 사치품을 입수할 수 있는 북한 지도층에 대한 압력을 가하기위한 목적으로, 일본 정부에서는 자동차와 고급시계, 술, 담배 등 20품목에 달하는 검토 목록을 작성해 놓고 있다고 교도(共同)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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