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보당국 “北 권력이동 진행 중일 가능성”

일본 정보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이나 내달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가 개최되는 점 등을 근거로 “북한에서 한창 권력 이동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보고는 일본인 납북 문제를 협의하는 정부 관계 부처간 연락회의에서 이뤄졌다고 이 회의에 참석한 오쓰카 고헤이(大塚耕平) 납치문제 담당 내각부 부(副)대신이 밝혔다.


연락회의는 일본 정부 납치문제대책본부(본부장 간 나오토 총리) 하부 조직 성격으로, 모임이 열린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은 법무성의 외청인 공안조사청과 경찰청, 방위성 등이 북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