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 정조회장 ‘핵무장론’ 또 제기

일본 집권 자민당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沼一) 정조회장이 당 안팎의 견제에도 상관없이 ‘핵무장론’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나카가와 정조회장은 30일 시즈오가현의 한 강연에서 “헌법에 대한 정부해석에서는 필요최소한의 무장 안에 핵도 들어간다고 하고 있다”며 “그 한편에 비핵 3원칙이 있다. 현실 정책으로서 핵은 갖지않는 것으로 돼 있지만 헌법상으로는 가질 수 있다고 정부는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북한으로부터 (핵미사일이) 날라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지금이야말로 핵논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나카가와 정조회장의 ‘핵무장론’ 제기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 이후 3번째이다.

나카가와 히데나오(中川秀直) 자민당 간사장도 이날 한 강연에서 “중장기의 (정책과제에 대해) 스스로 의견을 밝히는 것까지 봉쇄해서는 안된다”며 거들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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