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美에 F22 수출 요청 서한

일본 여당인 자민당은 항공자위대의 차기 주력전투기(F22) 선정 문제와 관련,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기인 F22의 대일 수출을 요구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미국 정권에 보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전했다.

미·일 동맹 강화 및 동아시아 안전보장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F22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서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은 자민당의 나카타니 겐(中谷元) 안전보장조사회장, 야마나카 야스히데(山中泰秀) 국방소위원장 등의 이름으로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의 보좌관에게 보낼 방침이다.

자민당은 미국 의회에서 일본에 이 전투기를 수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점을 적극 활용, 미국 정권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F22가 레이더에 쉽게 포착되지 않고 초음속 순항 능력을 갖고 있는 세계 최강 전투기로 보고 방위성 및 항공자위대를 중심으로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