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골감정날조’ 北주장 일축

우루마 이와오(漆間嚴) 일본 경찰청 장관은 요코다 메구미에 대한 유골감정 결과가 날조됐다는 북측의 주장에 대해 “전혀 고려할 필요도 없다”며 반박했다고 일본의 NHK가 17일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는 우루마 장관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주장은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도 조작된 것이라고 우기는 북조선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납치사건과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의 문제는 오랜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한국 등의 협력이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사건 규명을 위해 북조선 내부정보 등을 보유한 남한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4일 “요코다 남편이 다른 사람의 유골을 일본측에 넘겨줬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요코다의 유해가 제3자의 것이라는 일본의 감정결과가 고의로 날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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