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상 “1주내 핵폐기조치 안하면 추가제재 논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9일 북한이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 폐기를 위한 초기단계 조치를 향후 1주일 이내에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조치를 포함한 대응방안을 관계국에서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이 초기단계 조치 이행으로 가고 있는지, 단순히 연기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없다. 최종적으로 (방코델타아시아 북한 자금의) 송금이 이뤄진 뒤 북한이 정말로 초기단계 조치 이행으로 갈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아소 외상은 “송금이 끝나면 곧바로 초기단계 조치를 하겠다고 북한이 말하고 있지만 이를 보증할 수 없다. 앞으로 1주 정도 후 미국에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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