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빠르면 내주 중 납북자 DNA 검사 결과 통보

일본 정부는 납북됐다 사망한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으로 알려진 한국인 납북자 가족과 메구미의 딸 김혜경 사이의 혈연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DNA 검사의 결과를 조만간 공개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야마나카 아키코 일본 외무성 정무차관은 이날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코 등과 만난 자리에서 DNA 검사 결과를 조만간 납북 피해자 가족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마나카 정무차관은 구체적인 통보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본 정부의 한 소식통은 다음주에 검사결과가 납북자 가족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메구미의 남편이 남한에서 납북된 고교생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월 중순 납북자 가족의 DNA 샘플을 채취, 이미 확보해 놓은 김혜경의 DNA와 일치하는 지를 조사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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