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핵 6자회담 3원칙 책정 방침

일본 정부는 북한 핵 문제를 풀기위한 6자회담이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신 어프로치’ 3원칙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한 신 어프로치에서 ▲북한이 핵폐기 조치를 되돌리지 못하도록 하고 ▲시간 벌기를 용납하지 않으며 ▲중유 지원 등 대가를 세분화해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3원칙에 대해서는 미국과 한국, 중국 등 관계국들로 부터 이해를 구했으며, 이날 일본을 방문하는 미국의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도 이를 중심으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6자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시설 가동정지 등 개별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중유지원 등의 대가를 제공해 왔으나 이러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이 북한의 제2차 핵실험으로 깨짐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는 핵폐기의 더욱 엄격한 검증방법을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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