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선박 추정 괴선박 조사중”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일본 항구에 입항, 일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문제의 선박은 2일 오전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575km 떨어진 아오모리(靑森)현 후카우라(深浦)항에 도착했다.

일본 경찰과 해안경비대 관리들은 국적을 알 수 없는 이 선박을 북한 선박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승무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후카우라 시 관리는 이 선박이 오전 6시30분에서 7시 사이 후카우라항에 도착했으며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배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에 자신들이 북한에서 왔다고 말했다. 7∼8m 길이의 이 배에는 모터가 장착돼 있었으며 연료와 식량을 싣고 있었다.

앞서 일본 참의원은 지난 1일 북한 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 금지를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북한 선적 선박에 대한 일본의 입항 금지 조치는 2006년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만경봉 92호’에 한해 적용됐으나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전면적으로 확대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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