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자 제재 포함 모든 대응수단 동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독자 제재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2일 긴급 소집된 최고안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제 사회와 협력해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회의에서 관계 부처에 대해선 긴장감을 갖고 정보 수집, 분석에 노력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일본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관계국과 제휴를 도모하는 일도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또 항공자위대의 T4연습기를 미국의 WC135 정찰기와 함께 출격시켜 방사성 물질 수집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핵실험에 수반되는 방사능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방사능 대책 회의도 열 예정이다.


일본의 독자적인 추가 제재 조치로서 북한으로부터의 재입국 금지 대상을 조총련 부의장 5명에게 확대하는 방안도 이날 중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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