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북 수출금지 사치품목 20-30개 검토

일본 정부는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수출금지 사치품목으로 승용차와 오토바이, 담배, 시계 등 20-30 품목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수출금지 품목에는 쇠고기와 참치 등 식료품과 핸드백 등 피혁제품, 보석과 향수 등 북한 정권 지도층에서 사용하는 품목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안보리 결의에 따라 설치된 제재위원회는 결의안 채택 한 달인 13일까지 회원국에 실시상황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일본은 당초 13일까지 사치품의 리스트 작성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보조를 맞춰야 할 미국이 아직 작성 중에 있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대북 사치품 수출은 금액으로 따져 승용차가 6억8천500만엔, 담배 2억3천300만엔, 쇠고기 5천700만엔, 에어컨 2천400만엔, 오토바이 1천900만엔 등이다. 또 향수가 1천278만엔, 가죽제품 760만엔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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