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북압력 일환 중고물품 반출규제

일본 정부가 대북 압력의 일환으로 외국선박 승무원에 의한 중고 물품 반출을 규제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재무성은 다음달 1일부터 일본에 기항하는 외국선박 승무원이 가전제품이나 자전거 등 중고 물품을 가져나갈 때 명칭과 수량, 가격 등을 기재한 신고서류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구두 신고로 가능했다.

통관품의 감시강화를 내세워 사실상 북한 선박 승무원들에 의한 중고 물품 반출을 제한하려는 속셈이다.

일본 당국은 북한 선박 승무원들이 가져나간 중고 자전거 등이 중국 등지에서 팔려 외화벌이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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