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납치해결’ 문건 반영에 주력

일본 정부는 6자회담 성과를 담은 의장성명 등 문건이 도출될 경우 이 문건에 ’납치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명시되도록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일본 관방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을 계속 주장해온 만큼 ’문건화’는 당연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일본측 대표단은 이러한 입장에 따라 6자회담 참가국들에 납치문제가 문건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과 이해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측의 반발이 확실시돼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특히 일본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일간 현안을 협의할 수 있는 ’워킹그룹’ 설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워킹그룹’을 양자협상 재개의 무대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의장국인 중국이 설치를 제안한 5개 워킹그룹 안에 ’북·일 관계정상화 그룹’이 ’북·미 관계정상화 그룹’과 별도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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