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김정일 방중, 아직 확인 안돼”

김정일의 전용열차가 신의주역에 계류 중이며, 5일께 방중이 시작될 것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일본 아소 다로 외상이 현재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아소 다로 외상은 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외무성이 (중국 정부에) 확인한 결과 김정일 위원장이 방중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 관방장관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무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을 공식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도 김정일의 방중설에 대해 “아무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을 방문하고 있는 힐 차관보는 5일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비행기를 타지만 김 위원장은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며 “그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정말 모른다”고 말했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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