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조선총련 산하 상공회 압수수색

일본 경찰이 5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산하 효고(兵庫)현 상공회 전 간부(36)에 대해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장을 발부받는 한편 이 상공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 간부는 세무사 자격이 없는데도 지난해 11월까지 상공회에 가입하는 기업들의 세무서류를 작성한 혐의이다. 탈세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전 간부가 거둬들인 수익의 일부를 북한에 송금했을 가능성도 조사중이다.

앞서 일본 경찰은 조선총련 단체 소속의 한 여성이 링거를 비롯한 의약품을 대량 반출하려 한 사실을 적발, 지난달 27일 조선총련 도쿄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29일에는 조선총련계 인사가 경영하는 인력파견 회사를 노동자파견법 위반 혐의로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조선총련계 기업과 개인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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