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北 바지락 중국산 둔갑판매자 체포”

북한산 바지락조개 약 23t을 중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의 수산물 수입회사 간부 3명이 체포됐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NHK 한국어방송이 14일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9차례에 걸쳐 북한산 바지락 조개를 중국산이라고 속인 납품서를 만들어 아이치현 내의 판매업자에게 약 23t을 판매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 이들이 산지를 속여 판매한 북한산 바지락은 약 22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북한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을 우려해 산지를 속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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