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北제재 1년 연장 방침…”北변화 없어”

일본 정부가 내달 13일 만료되는 대북제재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이 28일 기자회견에서 “현안의 해결을 위한 북한의 구체적 행동이 보이지 않아,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 등으로 지난 2006년 발효된 일본의 대북제재는 북한이 이와 관련 진전된 변화를 보이지 않아 해마다 연장돼왔다.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밝힌 만큼 이를 규탄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대북제재는 만경봉호 입항 금지를 비롯해 북한 국적자 입국 금지, 수출입 전면 금지 등으로 실시돼왔다. 일본은 내달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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