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北압력 2개조직 신설

일본 정부는 납치문제특명팀에 ‘법집행반’과 ‘정보수집회의’ 등 2개의 조직을 신설,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13일 납치문제전문 간사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법집행반은 법무, 재무, 경제산업, 금융, 경찰, 해상보안청 등 6개 중앙부처 관계자로 구성된다.

재일조총련 관련 시설에 대한 조세감면조치 재검토, 자금세탁 감시강화, 군사전용 우려 물자 수출관리 강화 등 현행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방법으로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정보수집회의는 공안조사청 장관, 외무차관, 경찰청장관, 내각정보관 등 4명으로 구성된다.

북한의 불법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해 납치실행범 규명, 피해자의 북한내 생존확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는 대화와 압력을 병행할 것”이라면서 “최종적인 압력은 경제제재지만 거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압력을 가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