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北보험가입우편물 급증’은 집계 착오

2004년에 북한으로 간 ’보험가입 우편물’ 발송량이 크게 늘었다는 일본 민주당 의원의 주장은 우정공사의 집계 착오에서 빚어진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보험가입 우편물’은 일본에서 해외로 현금 등을 보낼 때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대북(對北)송금이 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일본 우정공사는 북한으로 가는 보험가입 우편물이 2003년 506통에서 2004년에는 1천560통으로 크게 늘었다는 자료를 작성했다.

민주당 와타나베 슈(渡邊周) 의원은 지난 16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 자료를 근거로 우정공사와 총무성에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와타나베 의원의 요구로 우정공사가 재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기우편도 보험가입우편으로 잘못 계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보험가입우편은 전해와 같은 수준인 503통 이었다는 것. 우정공사 홍보실측은 “집계가 잘못됐다. 면목없다”고 사과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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