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봉인 조치를 확인, 검증하기 위해 50만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아마노 유키아 일본 특사가 11일 밝혔다.
일본 대사이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측 대표인 아마노는 이날 IAEA 35인 이사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IAEA측의 북한내 핵폐기 검증 활동은 첫 해에만 170만 유로, 이듬해에는 220만달러가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은 총 230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