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수중발레선수단 입국 허용

미사일 사태 이후 북한 주민의 일본 입국을 사실상 거부해 왔던 일본 정부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북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수중발레) 선수단의 입국을 허가키로 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 한국어방송은 7일 일본 법무성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월드컵 참석을 위해 일본 입국을 신청한 북한 대표단 13명 중 감독과 선수 등 10명에 대해 입국을 허가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요코하마(橫濱)에서 열릴 예정으로, 일본 정부는 스포츠 대회 참가라는 목적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가 북한인에 대한 입국을 허가하는 것은 북한 미사일 사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그러나 통역과 매니저 등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북한 정부 관계자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입국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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