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제품 부정수입한 2개 회사 제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이후 일본의 고강도 대북 경제제재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경제산업성이 북한으로부터 스테인레스 제품을 수입한 2개 회사에 대해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처분을 받은 회사는 이시카와(石川)현의 배관제조 업체인 ‘피팅히사요’와 교토(京都)시의 무역회사 ‘호미트레이딩’으로, 지난해 12월 북한에서 제조된 스테인레스 배관용 연결 부품을 부정 수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6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발표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과 모든 물자 및 자금의 왕래는 물론 인적 교류를 중단하는 제재조치를 취한 바 있다.

6개월 단위로 연장돼온 대북 경제제재는 다음달 13일로 기한이 만료되는데 일본 정부는 대북 관계에서 시급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납치문제 등에서 진전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제재를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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