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여자 축구 대표팀에 비자 발급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한 일본정부가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입국은 허용하기로 했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달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여자 축구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단에 입국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20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일본정부가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선수를 포함해 최대 100명 정도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며, 이는 북한에 대한 제재 이후 최대 규모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정권이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된 일본인 납치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북한과의 대화 실마리를 찾으려는 의도가 내포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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