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에 DNA검사결과 전달”

▲ 사사에 겐이치로 ⓒ연합뉴스

▲ 사사에 겐이치로 ⓒ연합뉴스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NEACD(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중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에게 요코다 메구미의 딸 김혜경씨와 남편으로 추정되는 김영남씨의 DNA 검사결과를 전달했다고 NHK방송이 11일 전했다.

이 방송은 “사사에 국장은 DNA감정 결과를 전하고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성의있는 대응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사사에 국장은 기자단에게 “김계관 부상은 DNA감정과 관련해 일본측의 설명을 자신의 노트에 기록했고 납치문제 뿐만 아니라 일.조 관계 전반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NHK는 소개했다.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도 이날 기자단과 만나 “납치라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문제로 이러한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지금까지 일어난 납치문제 규명에 성의를 갖고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또 “한국에는 일본보다 더 많은 납치피해자가 있으므로 서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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