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공작원 테러 경계 태세 강화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 따른 초강경 제재조치로 북한 공작원이 일본 국내에서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내 치안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경찰청은 각 지방 경찰 당국에 대해 위기 관리와 즉각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방위청과 자위대도 각 부대에 대해 긴급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자력 발전이나 통신시설, 교통기관은 물론 방위청과 주일미군 기지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당국은 이와함께 일본 우익단체 등이 일본내 친북 교민 조직인 조총련 본부 등 시설물에 대한 테러도 있을 것으로 보고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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