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회람 공동문건 초안 수용못한다”

6자회담에 참석 중인 일본 대표단은 중국이 회람시킨 현재의 공동문건 초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일본대표단의 한 관리가 “중국의 노력은 평가하지만 현재의 초안은 승인할 수 없으며, 다른 나라들 역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동문건 초안에는 일본이 요구해온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관한 언급이 빠져있는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중국이 제시한 초안을 출발점으로 한 공동문건에 대한 논의가 금주 초반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일본입장과 달리 러시아대표단의 발레리 예르몰로프 차석대표는 이날 “(중국이 제시한) 공동문건 초안에 서명할 준비가 돼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이타르-타스는 전했다./도쿄=연합

소셜공유